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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外高 입시경쟁률 높아져

평균 4.2대1…"특목고 인기줄 것" 예상 빗나가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내신성적 비중이 높아진다는 이유로 외국어고등학교의 인기가 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도 내 외고의 내년도 신입생 입시경쟁률은 오히려 증가했다. 31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경기도 내 9개 외고의 2006학년도 신입생 일반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1,613명 모집에 6,816명이 응시, 평균 4.2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3.5대1보다 한층 증가한 수치다. 지난 3월 개원한 용인 한국외국어대부속외고의 경우 140명 모집에 1,599명이 응시, 11.4대1의 경쟁률을 보여 경기도 내 외고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양외고도 323명 모집에 737명이 응시(2.3대1)했고 과천외고는 228명 모집에 781명(3.4대1)이 원서를 접수해 두 학교 모두 지난해 경쟁률을 뛰어넘었다. 이밖에 내년에 개원하는 김포외고는 4.0대1(168명 모집), 수원외고는 1.5대1(181명), 성남외고는 4.2대1(186명)을 기록했다. 한편 과학고의 경우 경기과학고가 100명 모집에 298명이 응시해 지난해 1.8대1보다 높아진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의정부과학고는 100명에 257명이 지원(2.57대1), 지난해 2.63대1보다 경쟁률이 다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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