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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보리 맥주 '하이트프라임' 출시

하이트맥주(대표 윤종웅)는 다음달 7일 국내 최초로 100% 보리로 만든 프리미엄급 맥주 '하이트 프라임(Hite Prime)'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 맥주는 기존 제품에 30% 정도 함유된 전분(옥수수 가루)을 끓이는 과정이 제조공정에서 생략돼 거품이 미세한 것이 특징이고 알코올 도수는 4.69도이며 가격은 기존 하이트 제품보다 15% 정도 비싸 출고가 기준으로 500㎖ 1병 1,100원이다. 이번에 선보일 맥주는 500㎖를 비롯 640㎖, 330㎖ 등 병제품 3종과 355㎖ 캔제품 등 모두 4종류다. 하이트맥주는 특히 16세기 독일에서 맥주 원료로 보리, 호프만을 사용케 했던 `맥주순수령'의 정신에 입각한 정통맥주라는 개념을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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