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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Y2K 비상종합지원책 마련

중기청은 Y2K문제해결을 위한 3단계 비상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고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계획에 따르면 1단계로 이달부터 올해말까지 시스템의 날짜를 2000년으로 표기하고 이상유무를 점검하는 모의시험을 실시하고 자체적으로 시스템을 점검한 업체에 대해서도 컨설팅 지원대상에 포함하게 된다. 12월말부터 2000년 1월5일까지는 2단계로 지방·지방비상지원반과 유관기관 지원반을 24시간 비상지원체제로 운영하게 된다. 특히 발생잠재성이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2000년 첫출근일에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시스템 가동을 점검할 예정이다. 2000년 1월5일이후에는 비상긴급지원 신고센터를 지방중기청에 설치해 신고된 사항에 대해서는 SI전문기술자 100명으로 구성된 긴급기술지원팀을 파견할 계획이다. 또 미복구됐거나 해결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업체당 2,500만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해 시스템대체 컨설팅을 하게 된다. 중기청은 이외에도 11일부터 19일까지 전국10개지역을 순회하면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SI컨설팅업체의 실업자 활용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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