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위기를 기회로"

코스닥 리드코프社 주식 매입·저축銀 인수 추진등 공격 행보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가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격적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부업계 1위인 러시앤캐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코스닥 상장사인 리드코프의 주식을 매입하는 한편 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최윤 러시앤캐시 회장은 최근 대부업체인 리드코프의 주식 266만4,402주(9.67%)를 장내매수했다. 이에 따라 러시앤캐시는 관련 지분을 모두 합하면 ㈜디케이디앤아이와 서홍민씨에 이어 3대 주주로 부상했다. 러시앤캐시는 "이번 지분 매입을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러시앤캐시의 한 관계자는 "대부업의 발전 가능성을 감안할 때 최근 리드코프 주식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고 판단돼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러시앤캐시의 이 같은 행보는 금융위기를 계기로 사업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러시앤캐시는 제휴사인 한국IB금융의 신용대출상품인 '애프터6론'을 통해 신용대출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대부업체 원캐싱에도 최 회장이 개인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근 사내행사에서 "러시앤캐시의 실적에 '애프터6론'과 원캐싱의 대출실적을 더하면 신용대출 취급 실적이 크게 확대된다"며 "이번 위기만 넘기면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만큼 저축은행 인수 등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러시앤캐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저축은행 인수 제의가 꽤 들어오고 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인수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매입시점을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용경색과 연체 문제로 대부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앤캐시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것 같다"며 "앞으로 러시앤캐시 등 대형사 위주로 대부업계 구도가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가 최근의 글로벌 경제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격적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부업계 1위인 러시앤캐시는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코스닥 상장사인 리드코프의 주식을 매입하는 한편 저축은행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최윤 러시앤캐시 회장은 최근 대부업체인 리드코프의 주식 266만4,402주(9.67%)를 장내매수했다. 이에 따라 러시앤캐시는 관련 지분을 모두 합하면 ㈜디케이디앤아이와 서홍민씨에 이어 3대 주주로 부상했다. 러시앤캐시는 "이번 지분 매입을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히고 있다. 러시앤캐시의 한 관계자는 "대부업의 발전 가능성을 감안할 때 최근 리드코프 주식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고 판단돼 투자하게 됐다"고 말했다. 러시앤캐시의 이 같은 행보는 금융위기를 계기로 사업을 강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러시앤캐시는 제휴사인 한국IB금융의 신용대출상품인 '애프터6론'을 통해 신용대출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대부업체 원캐싱에도 최 회장이 개인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최 회장은 최근 사내행사에서 "러시앤캐시의 실적에 '애프터6론'과 원캐싱의 대출실적을 더하면 신용대출 취급 실적이 크게 확대된다"며 "이번 위기만 넘기면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만큼 저축은행 인수 등을 통해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러시앤캐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저축은행 인수 제의가 꽤 들어오고 있다"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인수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고 매입시점을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부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용경색과 연체 문제로 대부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러시앤캐시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것 같다"며 "앞으로 러시앤캐시 등 대형사 위주로 대부업계 구도가 재편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