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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나이키와 용품계약 추진
입력2003-02-07 00:00:00
수정
2003.02.07 00:00:00
이재용 기자
미국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박지은(24)이 나이키와 용품계약을 추진중이다.
박지은의 부친인 박수남씨가 대표로 있는 삼호 물산의 김유설 부사장은 “현지 에이전트인 게이로드사의 팀 맥널티 이사가 나이키골프와 용품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아직 구체적 조건이 제시되지 않았고 성사 여부도 불투명하지만 계약을 추진중인 것은 사실“이라며 “다음달 LPGA 시즌 개막 전까지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이키골프 코리아의 한정민 과장은 이와 관련 “본사 차원에서 여러 선수들을 대상으로 계약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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