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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금융위기 책임 가린다/신임재무 “조사착수”
입력1997-11-28 00:00:00
수정
1997.11.28 00:00:00
【방콕 AFP=연합】 태국의 타린 니마나헤민다 신임 재무장관은 26일 미증유의 금융위기와 관련, 중앙은행 고위간부들의 책임소재를 가릴 방침이라고 밝혔다.타린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도산위기에 몰린 금융기관들에 대한 처리과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중앙은행 간부들이 이번 사태를 악화시킨 책임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은행의 정책적 과오를 일으킨 전후사정에 대해 조사할 생각』이라고 말하고 『실수가 발견된다면 누군가의 잘못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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