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영권 분쟁으로 SK경영진 ‘돈벼락’

SK 경영진이 경영권 분쟁으로 돈벼락(?)을 맞게 됐다. 12일 SK에 따르면, 황두열 부회장, 김창근 사장 등 SK㈜ 임원 상당수가 오는 4월부터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가 가능해져 적게는 수 억원에서 최대 10억원 가까이 평가이익 또는 차익을 얻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7월 1만원 안팎이었던 SK㈜ 주가는 소버린 자산운용과 `M&A 전쟁`이 불붙으면서 작년 12월17일 3만5,200원까지 올랐으며, 12일에는 2만9,900원으로 마감했다. 7,000~5만5,000주의 스톡옵션(행사가격 1만3,500원)을 부여 받은 SK경영진은 소버린과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짙어 권리 행사도 확실시된다. SK㈜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으로 주가가 오른 측면이 있으나 경영진이 회사 실적 향상 및 경영권 방어 등에 적잖은 노력을 한 만큼 상응한 대가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