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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LNG화전 건설/35만㎾급 내년 착공

포항제철이 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 35만㎾ 생산능력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한다.포철은 오는 98년 8월부터 2000년 7월까지 2년동안 1천8백35억원을 투입, 제철소내 제3투기장 부지 8천여평에 설비용량 35만㎾급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포철은 이 발전소가 완공되면 현재 85%인 전력자급률이 93%로 향상, 전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포철은 이날 오후 포항상공회의소에서 포항시 관계자와 시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소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설명회 및 주민 공청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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