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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4P 상승한 782P
입력2003-11-26 00:00:00
수정
2003.11.26 00:00:00
김정곤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급등해 780선을 회복했다. 14.54포인트 오른 782.65포인트로 마감.
관망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60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1,500억원이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으나 대기 매수세가 이를 무난히 소화했다.
삼성전자ㆍ한국전력ㆍ국민은행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고 SK텔레콤만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현대차가 신용등급 전망 상향 소식으로 5%대의 상승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기아차ㆍ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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