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회사측은 지난해 4ㆍ4분기 이후 신규 설립한 4개 해외법인의 투자비용과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인력의 대폭 확충 등 대규모 투자에 기인한 것이어서 올해는 다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시적인 적자를 감수하고 투자확대를 결정한 것”이라며 “올해 과거 수준 이상의 흑자를 시현하고 2015년 8조원 규모의 전세계 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PACS) 시장에서 5%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수출은 1,250만달러로 23% 증가했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올해 39개국에 1,700만달러라는 수출 목표를 설정했다. 올해는 인도, 라틴아메리카, 러시아 등 3개 지역에 해외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