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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생존과 지속 가능한 기업 기반 구축에 올해 경영전략 포커스를 맞추기로 했다. 지난 해 ‘수익체질 강화’를 통해 매출 확대 및 영업이익률 향상을 실현한 LG이노텍은 유가증권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야기된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LG이노텍은 ‘생존과 지속 가능한 기업 기반 구축’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사업구조 개선, 수익체질 강화 및 재무건전성 확보, 그리고 고객구조 개선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사업구조 개선을 통해 각 사업간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차별화 및 고부가 창출로 지속 성장이 담보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LED(발광다이오드) 사업의 경쟁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기존 사업의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태양광 인버터 등 소자 및 시스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급격한 경영환경변화 속에서 지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수익체질 강화 및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경영활동 전 분야에서 강도 높은 혁신을 통해 현금 창출을 극대화함으로써 부품 및 모듈 사업의 수익 창출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또 고객구조 개선을 위해 글로벌 전략고객 중심의 가치제안 R&D 활동과 맞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외판 확대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략고객 매출비중을 기존대비 30% 이상 성장시키고 미래 유망영역 중심으로 고객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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