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여의도나침반] 바이탈 사인

신삼찬 하나경제硏 연구위원인체의 건강 여부를 알아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이탈 사인을 체크하는 것이다. 맥박, 호흡, 체온, 혈압 등 인체의 상황을 즉시 알려주는 바이탈 사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정확한 병명은 알 수 없으나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다. 경제에 있어서도 바이탈 사인이 있는데 실시간으로 결정되는 주가, 금리, 환율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가격지표가 변한다는 것은 바이탈 사인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으나 실물 경제에 무언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주가가 지속성을 가지기 위해서는 경기회복이 가시화되어야 한다는 것이 보수적 관점의 입장이다. 그러나 타이밍의 예술인 주식투자에 있어 그러한 주장은 너무 발이 느리다는 생각이다. 응급실에서는 병명이 무엇인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적절하고 신속한 퍼스트 에이드가 우선되어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