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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온라인서 휴대폰 사고 개통은 대리점에서"

지점 픽업 서비스 대폭 확대

SK텔레콤이 온라인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하고 대리점 등에서 수령·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 올해 안에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

SK테렐콤은 8일 고객 상담, 결제, 배송, 개통 등 전 과정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사 공식 온라인숍인 'T 월드다이렉트'를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현재 T월드다이렉트와 수도권 5개 지점(강남·을지로·분당·일산·수원)을 연계해 시범 운영 중인 온·오프라인 연계서비스(O2O) 방식의 '지점 픽업 서비스'를 이번 달 안에 5대 광역시로 확대한다. 또 3분기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대리점까지로 서비스 지역을 넓히기로 했다. 지점 픽업 서비스는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한 고객이 근처 오프라인 지점에서 구매 다음 날 수령·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휴대전화와 요금제를 비교해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의 장점과 휴대폰 개통, 주소록, 사진첩 이전 등을 해주는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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