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올레tv' 상품 요금제를 기본 2종으로 간소화하고 영화·유료채널 조합형 상품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채널 수에 따라 실속형·기본형·고급형 등 5종이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3년 약정 인터넷 결합 기준으로 월 요금 1만 원의 '올레tv 10'과 1만5,000원의 '올레tv 15' 등 2종으로 간소화했다.
두 요금제 고객에게는 각각 192개, 213개의 채널이 제공된다. 이는 다른 IPTV의 최고 등급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채널 수보다 30∼50개 많은 수준이라는 게 KT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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