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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고객 만날땐 꼭 정장으로”
입력2003-07-23 00:00:00
수정
2003.07.23 00:00:00
박태준 기자
`고객 앞에 나설 땐 정장을 입어라`
교보생명 설계사들은 앞으로 고객들을 만날 때 반드시 정장을 입어야 한다.
교보생명은 보험 컨설턴트로서의 전문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8월부터 자사 모집인들의 정장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전문지식과 능력을 겸비한 전문 영업조직을 구축하기 위한 첫번째 단계로 정장 착용을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정장 착용은 물론 고객과 만날 땐 밝은 염색 머리나 야한 옷차림, 짙은 화장도 해서는 안된다.
교보생명은 이를 위해 사내방송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의상ㆍ액세서리 연출 방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을 생활설계사용 간행물을 매월 발간할 계획이다. 또 매월 우수 영업소와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각각 3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기로 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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