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카드사부수업무규제풀어 새 수익원 창출 기여할 것"


"신용카드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정부ㆍ감독기관과 소통하겠습니다."

김근수(사진) 여신금융협회장은 4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경기 침체,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카드업계에 부수업무를 열어줘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규 수익원 창출이란 카드사들의 부수업무 규제 방식을 포지티브(열거주의)에서 네거티브(포괄주의)로 전환하는 것이다. 포지티브 방식은 금융위원회가 정한 부수업무만을 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카드사들은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여행 알선, 보험 대리 등의 업무만을 수행해오고 있다.

네거티브 방식으로 여전법이 바뀌면 정해진 업무 외의 수익원을 새롭게 발굴할 수 있게 된다.



또 창조경제와 맞닿은 신기술금융사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금융권역에서 유일하게 벤처투자를 전담하는 신기술금융업의 활성화를 통해 정부의 창조경제 정책 목적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여신금융협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표준약관 제정 ▦신용카드 소비자보호협의회 창설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그는 "여신금융협회가 여신업계의 홍보대행사라는 생각을 갖고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