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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강세 힘입입어 79선 돌파
입력2003-05-28 00:00:00
수정
2003.05.28 00:00:00
이재용 기자
전일 미국증시 강세에 힘입어 저항대로 작용하던 79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장중 80선을 넘어서는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매수차익거래 잔액에 대한 부담감으로 상승폭이 둔화되며 결국 1.30포인트 오른 79.7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82계약ㆍ1,191계약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3,511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장중 견조한 콘탱고(선물 고평가) 상태를 유지하다 장 막판 악화되며 마이너스 0.12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은 증권사들의 참여가 활발해지며 3,07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현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매동향에 따라 베이시스와 프로그램 매매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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