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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업계 전통주 세트 잇단 출시

소주업체들이 전통주로 추석선물 시장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소주 ‘처음처럼’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롯데주류는 이번 추석에도 청주의 대명사인 백화수복을 내놓는다. 청주는 롯데주류의 전략 주종중 하나. 백화수복은 이미 국내 제례주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700㎖부터 1.8리터까지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또 쌀을 52%나 깎아내 수작업으로 생산하는 프리미엄급 청주 ‘설화’도 판매한다. 700㎖2병과 375㎖3병 세트가 각각 4만원,3만원대로 합리적이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국향은 13도 이하 저온에서 3차례 발효시켜 만든 술이다.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개발을 통해 전통 누룩에서 분리한 효모 1,500여종 가운데 전통 청주에 가장 어울리는 우수 효모를 선발해 우리고유의 청주 맛을 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속파들을 겨냥해 설중매 세트도 내놓았다. 설중매 3병과 카놀라유를 한데 묶었다. 설중매 골드는 설중매에 99.9% 순금가루를 첨가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청주를 비롯해 저도주 제품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한 다양한 저주도, 전통주로 선물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해양조도 지난 1989년 출시한 매취순을 대용량으로 만든 선물세트를 내놓는다. 매취순 10년산을 3ℓ 대용량에 담은 세트가격은 3만9,000원대. 웰빙과 실속을 모두 챙기는 선물세트라는 게 보해측 설명이다. 복분자(375㎖)3병으로 묶은 선물세트도 1만9,000원대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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