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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폐타이어 아스팔트공법 신기술 인정
입력1999-09-10 00:00:00
수정
1999.09.10 00:00:00
정두환 기자
10일 건교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중소기업인 다린개발이 제출한 「아스팔트 개질 첨가제(DAMA)를 이용한 환경친화적인 다공성 아스팔트 포장기술」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이를 건교부 신기술로 인정키로 했다.다린개발의 아스팔트 개질 첨가제 DAMA는 아스팔트 포장도로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항산화제·항자외선·카본블랙 등이 첨가돼 있는 자동차 폐타이어의 분말을 도로포장시 첨가재로 활용, 아스팔트 콘크리트 품질을 향상시킨다.
또한 아스팔트 혼합물의 입도 구성이 빗물을 도로하부로 흘러내릴 수 있는 다공성 포장(POROUS ASPHALT) 형태로 돼있어 빗길에 도로를 운전할 때 도로와 자동차바퀴와의 마찰 저항감소를 일으키는 수막현상이 현저히 감소된다. 아울러 도로표면의 신속한 배수처리 효과로 안개성 분무(물보라 현상)가 없어져 운전상 위험요소가 제거되며 각종 소음도 도로에서 상당부분 자체 흡수되도록 돼있다.
경제적으로는 초기 도로포장시 이같은 에코팔트(ECO-PHALT)가 일반 아스콘 포장이나 고강도 아스콘 포장보다는 비싸지만 건설 이후 별도의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없어 도로의 사용기간이 늘어날수록 경제적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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