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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파간첩 접촉 기소 허인회씨 무죄 선고/서울지법
입력1996-11-09 00:00:00
수정
1996.11.09 00:00:00
【서울=연합】 남파간첩 김동식(34)과 접촉한 사실을 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국민회의 전 당무위원 허인회 피고인(32·전 고려대 총학생회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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