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예탁결제원 평균임금 9,677만원 '1위'

재정부, 공공기관 경영 분석…부채 9.1% 늘어 267조

증권예탁결제원 직원의 평균 임금이 9,677만원으로 산업은행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 말 공공기관 부채는 267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9.1%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기획재정부는 302개 공공기관이 경영정보 시스템(알리오 시스템)에 입력한 지난 2007년도 경영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 임금은 5,340만5,000원으로 전년의 5,083만8,000원보다 5.1%(256만8,000원)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개 국책은행의 평균 임금은 8,747만2,000원으로 공기업 전체의 1.5배 수준에 이르렀다. 기관별로는 증권예탁결제원 직원의 임금이 9,677만4,000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산업은행 9,296만1,000원 ▦코스콤 9,185만원 ▦산은캐피탈 8,917만1,000원 ▦금융감독원 8,784만1,000원 등의 순이었다. 전체 공공기관장의 평균 연봉은 1억5,400만원으로 전년(1억4,800만원)보다 4.1%가 늘어났다. 이중 3개 국책은행장의 평균 연봉은 전년보다 19.0% 줄어든 5억7,900만원이었다. 기관별로는 산업은행 총재가 6억1,200만원으로 전년의 7억4,200만원보다 17.5% 줄었고 수출입은행장은 16.5% 감소한 5억6,800만원, 기업은행장은 22.9% 줄어든 5억5,800만원이었다. 기관장 연봉이 3억원 이상인 기관은 ▦산은캐피탈(5억3,100만원) ▦한국투자공사(4억8,000만원) ▦증권예탁결제원(4억7,300만원) ▦신용보증기금(4억2,700만원) ▦기술보증기금(4억2,500만원) 등 모두 15개 기관에 이른다. 전체 공공기관 감사들의 평균 연봉은 지난해 1억5,900만원이었으며 3개 국책은행은 평균 3억8,700만원으로 파악됐다. 기관별로는 산업은행 4억1,300만원, 수출입은행 3억8,900만원, 기업은행 3억5,700만원이었다. 재정부는 2003∼2007년 연봉 평균 증가율은 감사가 7.4%로 가장 높았고 이어 기관장 6.5%, 이사 7.2%, 직원 5.3% 등이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