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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저장용기와 비닐에 손쉽게 글을 쓰고 지울 수 있는 마커가 나왔다.
모나미는 10일 주방 세제로 깔끔하게 지워지는 식품 저장 용기용 키친마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식품 저장용기에 내용물이나 유통기한을 표기 하려면 별도의 라벨을 부착해야 했고 용기에 직접 표기하더라도 수정이 어려운 불편함이 있었다. 키친마커는 냉장ㆍ냉동 식품 저장용기와 비닐에 글씨를 쓰는 용도로 개발됐다. 유성마카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주방 세제로 쉽게 지워져 다시 표기 하는데 편리하다. 필기 후 건조속도가 빨라 번질 염려가 없고 주방에서 사용하는 만큼 물에 견디는 내수성을 강화한 첨단 잉크를 사용했다. 모나미는 키친마커 출시를 시작으로 생활 제품 라인을 구축하겠다는 생각이다.
모나미 관계자는 “키친마커는 보다 편리한 주방 관리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앞으로도 모나미는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필기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모나미 키친마커의 가격은 3,000원이며 전국 문구 판매점과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모나미몰(www.monamimal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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