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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 외환銀 백업센터 수주
입력2004-10-04 16:24:07
수정
2004.10.04 16:24:07
현대정보기술은 외환은행이 추진하는 ‘통합 백업센터(재해복구)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정보는 연말까지 외환은행의 은행업무와 카드부문의 전산 인프라를 통합하는 백업센터를 자사의 용인 데이터센터에 구축하게 된다.
외환은행과 외환카드의 합병에 따라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 230억원 규모로 올해 발주된 국내 금융권의 재해복구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외환은행은 통합 단말기를 포함해 차세대 뱅킹부문ㆍ인터넷 뱅킹ㆍ국외전산ㆍ카드시스템 등 주요 업무의 재해발생 시 3시간 내에 정상적인 업무 복구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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