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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상승 유지..557.21(10:10)

코스닥지수가 나흘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긍정적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28일 오전 코스닥지수는 전날 미국 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0.97포인트 내린 554.68에 출발했으나 곧 상승 반전, 10시10분 현재 1.56포인트(0.28%) 오른 557.21을 기록하고 있다. 해외발 악재가 그간 조정을 통해 상당부분 반영됐다는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억원과 6억원의 순매수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은 10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기타제조와 건설, 금융 등이 1%대의 강세를 나타내고있는 반면 비금속과 정보기기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NHN이 1.4% 상승하고 네오위즈가 4.1% 뛰어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아시아나항공이 2.8%의 강세를 보였으며 LG텔레콤과 GS홈쇼핑 등도 오름세다. 그러나 하나투어와 하나로텔레콤, 다음, CJ인터넷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파라다이스와 토비스 등 카지노 관련주가 전날 정부의 사행성 게임장 규제발표에 따른 수혜 기대에 1% 내외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젠트로는 상장 이후 나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으며 바이오메디아는 소리바다 유료회원수 증가 소식에 8.3% 급등세를 보였다. 성인오락기 판매업체가 우회상장한 우전시스텍은 11% 급락하며 사흘째 약세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6개 종목 등 409개 종목이 상승세이며 1개 하한가 등 400개 종목이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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