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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시선집중] 생 오렌지 7개·자몽 4개 그대로 갈아서 담았어요

풀무원 아임리얼 오렌지·자몽


풀무원의 생과일 음료 브랜드 '아임리얼'이 오렌지와 자몽 두 가지 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2007년부터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100% 과일주스'로 높은 관심을 받은 아임리얼은 남녀노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오렌지와 최근 다이어트 효과 등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몽을 새로운 맛으로 선택했다.

'아임리얼 순수착즙 오렌지'와 '아임리얼 순수착즙 자몽'은 각각 700㎖ 기준으로 생 오렌지 7개, 자몽 4개를 그대로 갈아 넣어 풍부한 향과 과육이 특징이다. 정제수와 향료·색소·과당 등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고 과일만 담아 진정한 '착즙주스(NFC)'라 할 수 있다. 특히 오렌지의 경우 과즙이 풍부한 플로리다산 발렌시아 품종만을 원료로 활용했다. 또 아임리얼에서 인기가 높은 딸기나 키위는 제품의 당도를 조정하기 위해 배즙이나 사과즙 등이 추가되는 경우가 있었던 것에 반해, 이번 제품은 한 가지 과일에서 나온 과즙과 과육만으로 이뤄졌다.

무엇보다 순수한 과즙만 담은 '아임리얼'은 당도와 신선한 향이 살아있기 때문에 시판 제품 가운데 끓인 과일즙을 농축시킨 후 정제수와 향료, 액상과당 등을 첨가해 본래 질량을 맞춘 '농축환원 주스'와는 맛이나 영양면에서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무첨가, 100% 천연과일, 비가열'을 원칙으로 만들어진 아임리얼은 출시 이래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과일을 섭취하고 싶어하는 20~30대 여성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아임리얼은 과일 6종(딸기·토마토·그린키위·베리베리·오렌지·자몽), 요거트 3종(블루베리·애플망고·화이트), 과채 1종(케일키위), 스무디 1종(딸기), 에이드 2종(레몬·자몽) 등 총 13개 제품을 갖추게 됐다. 관련제품으로 아임리얼 키즈 스무디(딸기·망고)도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 홈메이드 주스나 첨가물이나 물이 들어가지 않은 진짜 100% 프리미엄 생과일 주스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생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은 살리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용량 190㎖의 가격은 2,500원, 700㎖는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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