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마트 제주도 농수축산물 가격 안정화 팔 걷어

판매 업무협약 체결

이마트가 제주도와 손을 잡고 현지 농수축산물 매입 및 가격 안정화에 나서기로 했다.

4일 이마트에 따르면 양측이 이날 농수축산물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이마트는 현재 1,000억원 수준인 제주도 농수축산물 매입 규모를 향후 5년 내에 2배로 늘리기로 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자체와 연계한 새로운 유통모델을 선보인 이유는 이상기온으로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의 산지 수확 변동이 커져 가격 등락폭이 심해졌기 때문”이라며 “재배 단계부터 지자체와 협력하면 산지 농가에는 안정적 수익을 보장해주고 마트는 물량을 사전에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우선적으로 무ㆍ감자ㆍ당근 등 제주도 채소에 대한 계약재배 물량을 현재 대비 50% 이상 늘려 제주 채소가격을 기존보다 10∼20% 낮춘다는 계획이다. 수산물 역시 서귀포 수협과 직거래를 늘려 제주 수산물 가격을 기존보다 10∼20% 떨어뜨릴 방침이다.

허인철 이마트 대표는 “제주도를 시작으로 지자체 연계 유통모델이 안정화되면 다른 지자체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