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 신당 지분 배분비율 확정
입력1999-08-22 00:00:00
수정
1999.08.22 00:00:00
장덕수 기자
여권은 특히 대등한 통합약속에 따라 국민회의와 신당참여 인사들의 지분을 5대5로 하되, 신당참여측 지분중 재야·시민단체와 각계 전문가들의 지분비율은 2대3으로 하기로 하고, 이미 재야·시민단체 세력의 양해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국민회의와 신당참여 작업에 주도적으로 나선 국민정치연구회(이사장 이재정·李在禎 성공회대총장)도 이같은 통합원칙에 대체로 의견을 모으는 한편, 폭넓은 인재규합을 위해 신당창당 일정을 다소 늦추는 등 탄력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회의는 오는 30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뒤, 내달 7일 이전 창당준비위를 구성한다는 당초 방침을 바꿔, 당내 인사 10여명으로 창당추진위를 먼저 구성한 뒤 대략 10월중 창당발기인대회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창당준비위를 출범시킨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여권 핵심부 일각에선 폭넓은 인재 규합을 위한 시간벌기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피하고 곧바로 16대 총선으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내년 1월중순께 신당을 창당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덕수기자DSJANG@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