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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인터넷 특허관련 문의 빗발

특허청 심사4국 심사관 6명이 신지식재산권분야 벤처기업들에 대한 전문적 조언 또는 자문업무를 스스로 펼치겠다며 결성된 신지식재사권연구회(NIP 21)는 최근 인터넷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인터넷사업중이거나 이를 준비중인 사람들로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특허출원하기 위한 상담 또는 자료요청 등으로 본업인 심사업무에까지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신지식재산권연구회가 마련한 인터넷·통신분야 전문홈페이지는 개설되자 마자 벤처기업 등으로부터 질문과 자료요청이 쇄도하고 있고 개통후 50일만에 방문객이 3,500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전자상거래 기술을 비롯해 인터넷 사이트 구축기술 등을 특허로 출원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는 질문이 쇄도해 앞으로 이 분야사업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지식재산권연구회는 지난 9월 이범호(李範鎬) 전기심사담당관을 회장으로 정옥·유완식·김승완·이은철·최종인심사관 등이 참여해 발족한 모임이다. 이들은 신지식재산권 기술분야의 경우 다른 기술분야와 달리 관련부처가 분산돼 있거나 기술에 대한 보호제도가 정립돼 있지 않아 중소·벤처기업들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신기술을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권리화되지 못하고 있음을 파악, 이의 지원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같은 연구회를 만들었다. 李과장은 『현직 전문심사관들이 상담에 응하고 있음을 알아서인지 홈페이지를 활용한 문의 및 자료요청 등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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