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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11월 지수증가율 사상 최고

◎다우존스지수 지난달 492.32P나 급증【뉴욕=김인영 특파원】 미증시의 척도가 되는 다우존스공업지수(DJIA)가 지난 11월중 4백92.32포인트나 상승, 다우지수 1백년 역사상 월별 지수증가폭으로는 최대를 기록했다. 또 11월중 다우지수 증가율은 8.2%로 월별 증가율로는 지난 33년 4월의 40.2% 이래 63년만에, 11월중 증가율로는 지난 62년 11월 이래 34년만에 최대를 각각 기록했다. 블루칩 종목인 다우지수의 증가에 힘입어 대기업 종목을 기준으로 하는 S&P지수는 11월중 7.34%, 하이테크산업이 포진한 나스닥 지수는 5.82%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중소기업 주가척도인 러셀 2000 지수는 3.98% 증가에 그쳐 주가상승이 대기업 위주로 진행됐음을 보여주었다. 주가상승을 주도한 업체는 컴퓨터등 하이테크업체로 IBM의 주가는 올들어 11월말까지 20%나 상승했으며 ADM과 마이크로테크는 각각 36%, 32%의 증가율을 달성했다. CNN방송은 해마다 11월에는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지난 45년동안 S&P지수가 11월 평균 1.4% 올랐다고 보도했다. CNN은 주가가 전반적으로 가을에 하락 또는 조정을 거쳐 11월부터 상승하기 시작, 12월과 다음해 1월에 피크를 이루었다는 분석을 인용, 12월에도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5일 6천5백47.79를 기록했던 다우지수는 이틀간 하락한뒤 29일에는 다시 반등, 전날(27일)보다 22.36포인트 상승한 6천5백21.70으로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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