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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MS에 X박스 DDR D램 공급
입력2002-01-22 00:00:00
수정
2002.01.22 00:00:00
삼성전자의 미국법인인 삼성세미컨덕터 아메리카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와 비디오게임 콘솔인 X박스에 사용되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 D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X박스 게임콘솔 1대에는 그래픽 처리를 위해 128메가 DDR D램 4개가 들어가며 삼성이 공급하는 제품은 X박스의 뛰어난 그래픽효과와 원활한 게임 구현에 도움을 준다고 삼성세미컨덕터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삼성은 메모리 반도체시장 선두주자로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으며 MS는 가장 우수한 DDR D램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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