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 받았지만…" '황금어장' 출연 사연 공개 아유미 화보 "절약 정신이 너무 투철했어요" 가수 아유미(22)가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지만 관계가 금세 소원해진 사연을 공개했다. 아유미는 최근 MBC '황금어장'의 녹화에 참석해 '이성의 이런 행동은 정말 깬다'는 내용으로 대화를 나누던 중 한 남자 연예인에게 사귀자는 고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모 남자 연예인이 대시해 몇 번을 만났다. 그런데 항상 통장을 들고 다니며 돈 계산을 하더라"며 "남자가 절약을 넘어 너무 쪼잔 한 건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남자의 지나친 절약 정신 때문에 많이 당황스러웠다는 것. 최근 생방송 도중 속옷이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지만 차분한 대응으로 네티즌의 응원을 받은 아유미는 이날 방송에서도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강호동, 정선희, 임채무 등 MC들로부터 "역시 아유미"라는 칭찬을 받았다. 한편 아유미는 이날 녹화에서 강호동과 함께 '첫날밤에 생긴 일'이라는 콩트를 열연하며 생생한 표정과 디테일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인 '큐티 하니'를 하리수 버전으로 모창하는 등 다양한 재능을 과시했다. 아유미 외에도 김종서가 초대돼 '홈쇼핑에 중독된 사나이'로 변신을 선보였다. 22일 밤 11시5분 방송.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입력시간 : 2006/11/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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