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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오스템임플란트, 올 영업익 38.9% 늘어 400억 예상

증권사 추천주-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스몰캡 담당 연구원



오스템임플란트(048260)는 고령층 증가로 인한 수요 확대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850억원, 영업이익은 38.9% 상승한 400억원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는 저출산 장기화와 기대수명 연장 등으로 오는 2017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치과용 임플란트 보험급여 적용 확대는 국내 임플란트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부는 75세 이상인 보험급여 대상자를 오는 2016년 65세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는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시장 성장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임플란트 시장 성장도 오스템임플란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현재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전체 인구 대비 규모가 매우 미미한 수준이나 잠재 소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 2013년 기준 중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억3,161만명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14%로 고령화 사회 진입이 예상됨에 따라 시장점유율 1위인 오스템임플란트의 수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인구 고령화는 국내외 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의 매출 성장을 가속화시켜 향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배수를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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