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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통신시장선 한통.SKT.드림라인 유망
입력2000-01-27 00:00:00
수정
2000.01.27 00:00:00
김성수 기자
신영증권은 27일 「2000년 정보통신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통신시장은 초고속인터넷과 IMT-2000 서비스, VOIP(IP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음성 전송 기술) 등 각종 서비스간 영역 경계가 무너질 것으로 내다봤다.또 각종 서비스 업체들은 인수 및 합병과 제휴를 통해 대형화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신영증권은 ADSL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에서 독주가 예상되는 한국통신을 올해 정보통신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또 SK텔레콤도 IMT-2000 서비스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으로 평가하면서 유망종목에 포함시켰다.
아울러 코스닥 등록업체인 드림라인은 네트워크와 컨텐츠를 함께 보유한 종합 인터넷 사업자로 평가받으며 고성장이 예상됐다. 드림라인는 올해 755억원의 매출이 예상돼 작년보다 260% 가량의 외형성장을 거둘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하나로통신, 두루넷 등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도 시장 전체의 성장에 따른 수혜주로 평가됐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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