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3분기 패키지 송출객수가 플러스로 전환될 것”이라며 “3분기 패키지 송출객수는 484,010명(+2.1% YoY)으로 세월호 참사의 영향으로 부진했던 5~7월 역성장에서 벗어나 플러스 성장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051억원(+1.4% YoY), 142억원(-1.5% YoY)으로 예측했다.
이어 그는 “4분기부터는 기저효과가 본격 발현되고 상반기 취소된 단체여행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내국인의 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구조적 성장까지 더해져 확실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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