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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노트] 상황버섯 드링크 ‘상황천’ 출시 外
입력2003-04-14 00:00:00
수정
2003.04.14 00:00:00
임동석 기자
일양약품(대표 전영재)이 국내 첫 상황버섯 드링크 `상황천 `을 출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3월 상황버섯을 식품의 부원료로 허용한 이후 상황버섯 대중화의 첫 포문을 연 제품. 일양약품이 영지버섯 드링크 `영비천`, 동충하초 드링크 `마군단 동충하초`에 이은 세번째 버섯 건강 드링크다.
상황버섯은 산 뽕나무의 고목에서 자생하는 황색버섯으로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키는 베타글루칸이란 다당류를 다량 함유하고 있지만 값이 비싸 대중화에 걸림돌이 돼 왔다.
붙이는 관절염치료제 선봬
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이 기존 패치형 관절염치료제보다 피부투과율을 높이고 피부자극성을 거의 없앤 관절염치료 패치제 `헥센 플라스타 `를 출시했다.
유효성분(Felbinac)이 통증 부위에 신속히 도달, 강력하게 작용함으로써 근육통, 류마티스성 관절염, 급성 어깨통증, 급성 통풍, 강직성 척추염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기존 패치제보다 신축성 있는 부직포를 사용해 팔꿈치ㆍ무릎 등 굴곡부위의 밀착력을 높였다. 땀흡수력ㆍ통기성이 우수하며 떼어낸 후 잔여물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등 피부자극이 거의 없다. 보호막 필름의 중앙에 절개선을 넣어 혼자서도 쉽게 부착할 수 있다.
이홍수씨 부회장으로 영입
한올제약은 최근 한국화이자 부사장, 한국그락소ㆍ한국썰ㆍ한국파마시아 대표를 역임한 이홍수 씨를 신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지난해 매출 700억원을 달성한 한올제약은 창립 30주년인 올해 이 부회장 영입을 계기로 새로 시작한 순환기 제품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질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스프레이식 금연보조제 발매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ㆍwww.naturalendo.co.kr)은 스프레이식 금연보조제 `다끄너`를 개발,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비타민C, 타우린, 양파추출액, 오렌지분말, 녹차추출액, 황기추출액 등의 생약을 이용한 것으로 혀 밑에 1~2차례 뿌려주면 체내 니코틴이 분해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약국ㆍ편의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6,000원.
<임동석기자 freu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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