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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LG니꼬동제련, 페루 銅개발사업 진출
입력2004-10-01 17:09:46
수정
2004.10.01 17:09:46
대한광업진흥공사가 LG니꼬동제련과 함께 페루 동(구리) 개발사업에 진출한다.
광진공은 1일 LG니꼬동제련과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캐나다 채리오트사와 합작법인을 설립, 페루 리오틴토사가 소유하고 있는 마르코나 동광의 광업권 100%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양수 광진공 사장은 이날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채리오트사를 방문, 페루 마르코나 동광사업 합작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광진공은 계약에 따라 합작법인의 한국측 지분 30%(광진공 15%, LG니꼬동제련 15%)를 확보했으며 LG니꼬동제련은 동정광 90%, 전기동 70%의 생산물 판매권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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