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작년 9월 생산을 시작한 신공장(만리태양능과기유한공사)의 신규제품인 테라코타 패널 매출이 1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배 넘게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리 관계자는 "기존 제품인 통체타일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신공장에 생산라인을 건설중으로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라인이 완공되면 그간 수요대비 생산능력이 부족해 외주생산 해왔던 물량을 자체생산으로 돌려 수익성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연 단위로 이뤄지는 총판대리상과의 공급계약이 통체타일 등 기존제품만 이미 작년 연말 기준으로 9.4억 RMB 규모로 체결되어 있다"며 "여기에 총판계약 확대 및 신제품인 테라코타패널의 매출이 가세되면 큰 폭의 실적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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