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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 3월호] "삼성전자株 사두면 돈 됩니다"

휴대폰사업등 실적호전…대부분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


‘삼성전자 주식 사두면 돈 됩니다.’ 거의 모든 증권사들이 최근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올리며 ‘예찬’에 가까울 정도의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TFT-LCD 경기가 1분기에 바닥을 칠 가능성이 높고 휴대폰 사업의 영업 호전과 아울러 MP3플레이어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낸드플래시 사업도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D램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게 부담이지만, 예년 수준의 하락 폭이라 주가도 순조로운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모건스탠리증권은 “MP3플레이어 시장 호황으로 낸드플래시 사업이 당초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고, 휴대폰 판매량도 유럽에서의 신제품 출시로 크게 반등했다”며 “실적 사이클이 이미 바닥을 쳤으며 3분기까지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공격적으로 매수할 것”을 권했다. 또 “지난 2월 D램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큰 무리는 없는 수준“이라며 “주요 TFT-LCD 패널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리만브라더스증권 역시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반도체 시장이 예상보다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6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리만브라더스증권은 “최근 유통채널을 점검한 결과 낸드플래시와 D램 시장의 업황이 상당히 고무적이었다”며 “LCD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애플의 아이포드(iPod) 제품 출시로 삼성전자의 신규 낸드플래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PC 시장 성장률 역시 예상보다 높을 것으로 보여 D램 부문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진영훈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도 “TFT-LCD 부문의 1분기 바닥 시현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 부문 영업실적이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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