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하반기 유망상품으로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아임유 랩-고배당주'를 추천했다.
'아임유 랩-고배당주'는 고배당주 위주의 투자로 장기적인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고 계절성을 이용한 자산 배분 전략으로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예상배당수익률 상위 종목군 중 펀더멘탈이 양호한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연말에 5% 이상의 배당이 예상되는 종목으로만 운용된다. 또 해당 종목들의 주가 추이와 계절적 요인을 주식비중 조절에 활용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고배당주식이 연말로 갈수록 높은 배당수익률을 겨냥한 매수세의 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계절적 특성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며 주가가 하락해 고배당주 랩에 편입된 종목들의 연말 예상배당수익률은 연중 최고치 수준이다. 특히 단순하고(Simple), 안전하며(Safe), 단기투자(Speedy)가 가능해 유럽 재정위기로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적합한 틈새상품이라는 설명이다.
랩의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투자자는 언제든지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수있다. 추가입출금이 가능하며 선취수수료와 후취수수료가 각각 1%씩 부과되고 별도의 중도해지수수료는 없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