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아이넷,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코오롱아이넷(대표 변보경·www.koloninet.com)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오롱아이넷은 2008년 상반기 매출액 3,763억4,000만원, 영업이익 130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45억4,0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특히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90억원 이상 늘어난 222.5%의 성장을 보였으며, 매출은 3분기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의 경우 작년 동기 대비 59.3%가 증가했고,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4억5,000만원이 늘어나 117.4%가 증가했다. 이로 인해 코오롱아이넷은 당초 목표했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대폭 수정해, 연초 목표했던 매출액 6,200억원을 7,300억원으로, 영업이익 150억원에서 230억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코오롱아이넷 관계자는 "우량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출입 금융 한도가 대폭 확대되면서 비즈니스 규모가 확대 되었고, 한계사업 철수 등 내부 역량 강화와 인당 생산성 향상으로 고정비 비율이 감소된 것도 실적 호전의 원인"이라며 "이밖에 PDF 솔루션 사업, 서버기반컴퓨팅 솔루션 사업, 투척용 소화기 사업 등 전략적 제휴 사업 모델의 론칭 성공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