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거리 및 지역은 △서울 종로 귀금속 거리 900곳 △부산 범일동 귀금속 거리 300곳 △대구 교동 귀금속 거리 300곳 △대전·광주 금은방 밀집지역 등이다. 점검에는 지난 3월 발족한 계량소비자감시원이 소비자들과 함께 나서며,저울상태(영점·수평)와 오차 등을 주로 검사한다. 특히 고발이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과거 단속과 달리 이번 점검은 저울의 올바른 사용법을 지도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국표원은 설명했다.
정부는 국내 귀금속 시장 규모가 5조원(2013년 기준), 예물 시장은 1조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