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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경제성장·고용창출에 큰 기여"

일자리 창출 등 한국 경제 발전에 대한 수출의 기여도가 내수 부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3일 ‘2010년 수출의 국민경제에 대한 기여’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해 수출로 인해 유발된 부가가치를 기준으로 산출된 경제성장 기여율은 62.2%에 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수출을 제외하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2% 초반에 머물렀을 것으로 분석했다. 수출은 고용 부문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수출로 인해 유발된 취업자는 전년 대비 27.3% 늘어난 401만명으로 총 취업자대비 비중이 2009년 13.4%에서 16.8%로 확대됐다. 특히 제조업부문에서는 수출로 인한 취업유발인원이 321만명으로 전체의 80%에 근접했다. 김종민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한국이 플러스 성장을 이룩한 데는 수출이 성장원동력이었다”며 “향후 일자리창출, 소득증대 등 내수성장의 기반확충을 위해서는 서비스 산업 수출확대가 필수조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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