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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망 구축·협회위상 높일것/무역대리점협회 표상기 신임회장

◎창업지원·애로해결 등 실익증진 노력/사치품 수입자제 수출활로도 모색『회원사들의 요구를 발로 뛰어 찾아내 이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힘쓰겠습니다.』 최근 13대 한국무역대리점협회 회장으로 선임된 표상기 회장(56·상지상사대표)은 10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회원이 중심이 되는 민간경제단체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고 협회위상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표회장과 일문일답. ­협회의 현황과 역할은. ▲무역대리점협회는 우리나라의 수출입진흥을 위해 지난 70년 창립되어 10일현재 회원수가 무려 1만3천5백57개에 달할 정도로 발전했다. 협회는 그동안 원자재 및 자본재의 안정공급을 통한 수출기반 조성은 물론 적극적인 민간통상외교활동 전개로 실질적인 수출입 알선활동을 전개해 왔다. 또 갑류무역대리점업의 효율적인 지원과 관리, 국제감각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 왔다. ­임기중 가장 중점을 둘 사업은. ▲무역대리점 창업지원, 회원사 애로사항 해결로 회원들의 실질적인 권익증진을 위해 힘쓸 생각이다. 또 정보화시대에 걸맞은 정보망 구축과 협회의 위상제고에도 역점을 둘 것이다. ­협회 위상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다면. ▲그동안 원자재의 안정공급 등을 통해 우리나라 수출증진에 기여해 왔다는 사실보다는 수입업자들의 모임이라는 나쁜 측면만 알려져 왔다. 따라서 앞으로는 협회가 그동안 우리경제발전을 위해 기여해 왔다는 순기능과 민간경제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모습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수출이 안돼 국내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수출활성화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회원사의 90% 이상이 수출용 원자재 및 자본재를 수입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수입업을 주종으로 하면서 제조업과 수출알선도 하는 업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들의 의견을 모으면 수출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방안이 나올 것이다. 회원들에게 호화사치품 수입자제를 요청하는 동시에 여러 채널을 통해 회원사들의 의견을 취합, 조화시켜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표회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원자력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원자력기자재를 수입하는 상지상사의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한국무역대리점협회 감사 및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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