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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서비스 인증제' 택배·이사 등으로 확대
입력2011-07-06 11:40:26
수정
2011.07.06 11:40:26
KS인증 서비스분야가 택배, 이사 등 생활 속 표준으로 확대된다.
한국표준협회는 6일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해 현재 콜센타 서비스 등 현재 9개 분야에서 진행되는 ‘KS 서비스 인증제’를 앞으로 택배 및 여행서비스, 이사서비스, 전시서비스, 노인요양시설 분야로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3년 정부가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도입한 KS인증제는 2008년 5월 서비스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서비스분야에 도입돼 콜센터, 건축물클리닝, 시설관리, 장례식장, 골프장, 혼례식장, 차량수리 및 견인, 휴양콘도미니엄, 산후조리원 등 9개 분야에서 시행되고 있다. 관련 서비스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는 서울시청의 ‘120다산콜센터’를 비롯해 63개 업체다.
KS 서비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의 경우 공장 심사와 제품심사로 구분해 심사하는 것과 같이 서비스산업은 사업장심사와 서비스심사로 나눠 심사가 이뤄진다. 사업장 심사는 ▦서비스운영체계 ▦서비스 운영 ▦서비스 인력 ▦시설장비 및 환경과 안전관리를, 서비스심사는 ▦고객이 제공받은 사전서비스 ▦접점서비스 ▦사후서비스에 초점이 맞춰진다. KS 서비스 인증업체는 매년 정기심사를 받게 되며, 서비스 수행상태가 미흡할 경우 표시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서비스산업의 선진화를 위해 서비스인증 분야를 생활편의 쪽으로 계속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기술표준원에서 관련 분야의 규격기준과 심사기준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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