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감성SNG <에브리타운>이 대만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지난 달 31일, 대만 ‘게임몬스터’를 통해 대만 시장에 진출한 <에브리타운>이 서비스 8일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게임 1위, 신규 무료게임 1위에 올랐다.
지난 2월 출시된 <에브리타운>은 국내에서도 앱스토어 무료 게임 인기 1위를 기록한바 있으며, 현재까지 두터운 인기를 자랑하는 위메이드의 대표 SNG로, 대만 게임시장에서도 게임성을 인정받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소설 요소를 잘 활용한 세심한 현지화가 흥행 발판을 마련했고, 여기에 ‘페이스북’과 TV CF를 통해 ‘전국민 쭈미 캠페인’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며 대만 이용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용자 충성도와 ARPU(가입자당매출)이 높은 대만 시장 특성 상 <에브리타운>의 꾸준한 인기는 계속 될 것으로 보이며, 매주 최적화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매출 성장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올 한해 글로벌 모바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윈드러너>를 통해 한중일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점령하는데 성공했으며, 다양한 라인업을 앞세워 중국, 대만, 북미를 비롯한 전 세계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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