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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시원하게] 제대로 선탠하는 방법
입력2001-06-20 00:00:00
수정
2001.06.20 00:00:00
태닝오일.선크림 바르고 해질녘 1~2시간이 적당아무리 강렬한 태양도 온몸을 구릿빛으로 그을리고 싶은 욕망을 잠재울 수는 없다. 그렇다고 별다른 준비 없이 섣불리 한여름의 태양 아래에 나섰다가는 화상을 입기 십상.
태양광 아래서 몸을 제대로 태우고 싶다면 우선 피부색에 맞는 태닝 오일이나 선크림을 바르는 게 우선이다. 또 지나치게 햇살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피하고 해질녘의 볕을 이용해 하루 1∼2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햇볕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기 위해 서서히 몸을 볕에 맡기는 것도 요령이다.
자외선차단 제품을 사용할 때는 SPF지수가 높은 것부터 사용해 점차 낮춰나간다. 먼저 피부의 각질을 제거한 뒤 선탠을 하는 것이 각질이 떨어져 나가면서 생기는 피부얼룩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
자외선차단제는 땀이 나기 전 피부가 건조한 상태에서 바르는 것이 좋으며 차단제를 바른 뒤 바로 물놀이를 하거나 땀을 흘리는 것은 피해야 하며 반드시 15분 정도 지난 뒤 양지로 나서야 한다.
SPF수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 일지라도 수영을 한다든지 땀을 많이 흘릴 경우에는 다시 한번 덧발라주는 것이 안전하다. 다시 바를 때는 이전에 발랐던 크림을 깨끗이 닦아낸 후 발라야 한다. 물에 지워지거나 모래가 달라붙게 되면 피부가 얼룩덜룩해질 우려가 있다.
선탠을 즐기고 나서 피부가 쓰리고 울퉁불퉁해졌다면 일단 차가운 수건으로 찜질, 피부를 진정시켜 주어야 한다. 화장수를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해서 사용하면 진정효과는 물론이고 모공에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과다한 태닝으로 인한 부작용이 두렵다면 태양에 노출 없이 몇십분이나 몇시간 안에 균형 있게 갈색미인으로 만들어 주는 셀프태닝 제품도 나와있다. 셀프태닝 제품을 바른 후 평균적으로 3~4시간이 지나면 갈색피부로 만들 수 있고 바르기를 중단하면 4~5일 이내에 원래 피부색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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