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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 수표 어음처리 자동화/정통부·한은 내년 7월까지
입력1997-05-28 00:00:00
수정
1997.05.28 00:00:00
현재 은행에서 1만3천여명이 수작업으로 처리하고 있는 지로·자기앞수표·어음 처리업무가 전산망을 통해 자동화된다.정보통신부와 한국은행은 은행 수신업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수작업, 차량운송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는 지로·어음·수표 수납장표 업무를 전산망을 이용, 오는 98년 7월부터 자동화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고객이 은행에 지로용지를 제출한 뒤 은행이 이를 지역본점, 요금처리기관으로 인편을 통해 보내던 것을 내년 하반기부터는 자동처리기 및 전산망을 통해 직접 전송하게 돼 처리기간이 종전의 15∼20일에서 1∼2일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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