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는 9일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58%(1,200원) 오른 3만4,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 측은 이날 지난 5일 출시한 모바일게임 '체인크로니클'이 애플 앱스토어 무료앱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체인크로니클은 비디오 게임 전문업체 세가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200여명에 달하는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 간편한 조작방식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흥행 기대감이 크다.
한편 액토즈소프트의 신작 모멘텀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퀘어에닉스와 함께 신작 모바일게임 '밀리언연의'를 개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아시아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전작인 '확산성 밀리언아서'의 경우 전세계에서 1,200만명의 유저를 끌어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회사 측은 "전작인 확산성 밀리언아서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며 "삼국지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우리나라와 대만·동남아시아에서 밀리언연의를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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