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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인맥통해 취업제안 받는다"

최근 기업들의 채용풍토가 수시채용으로 전환됨에 따라 주위의 인맥을 통해 인재를 찾으려는 새 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다.온라인 리크루팅업체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구직자 1천5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27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1%, 692명이 '주위의선배나 친구로부터 취업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 이중 경력직 556명의 경우 55.8%, 310명이, 신입직 1천15명은 37.6%, 382명이주위로부터 취업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잡코리아의 김화수 사장은 "헤드헌팅사보다 비용이 적게 들고 우수인재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우수인력 직원추천제가 확산됨에 따라 구직자들이 주위사람에게 취업제의를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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