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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기술금융] 해외 벤처투자로 215억원 수익
입력1999-10-04 00:00:00
수정
1999.10.04 00:00:00
우승호 기자
KTB는 미국 현지에서 직접 투자한 알티온 웹시스템즈사가 지난달 25일 나스닥시장에 상장된 후 주가가 112달러까지 급등, 215억원의 평가이익을 냈다고 4일 발표했다.KTB는 97년 5월부터 6월까지 총 102만달러를 투입, 알티온사의 주식을 평균 6.03달러에 매입해 현재 16만7,000여주를 보유하고 있어 이같은 투자수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알티온사는 96년 설립된 웹서버용 스위치,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와 관련 소프트웨어 생산업체로 이 회사의 제품은 야후 등 유명 인터넷 업체의 시스템구축에 쓰인다고 KTB는 설명했다.
우승호기자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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